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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한 냄새는 이제 안녕! LG 에어컨 셀프 청소, 매우 쉽고 완벽한 방법 대공개

by 196kamaea 2025. 11. 10.
꿉꿉한 냄새는 이제 안녕! LG 에어컨 셀프 청소, 매우 쉽고 완벽한 방법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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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한 냄새는 이제 안녕! LG 에어컨 셀프 청소, 매우 쉽고 완벽한 방법 대공개

 

목차

  • 1단계: 안전이 최우선! 청소 전 필수 준비사항
  • 2단계: 곰팡이와 먼지의 온상, 극세 필터 청소 (필수)
    • 2.1. 스탠드형 에어컨 극세 필터 분리 및 청소
    • 2.2. 벽걸이형 에어컨 극세 필터 분리 및 청소
  • 3단계: 특수 필터 관리 및 교체 (선택 사항)
  • 4단계: 깨끗한 바람의 핵심, 에어컨 내부(열교환기/냉각핀) 관리
    • 4.1. 간편 자동 건조 기능 활용 (권장)
    • 4.2. 냉방/송풍 모드를 이용한 자체 건조
  • 5단계: 에어컨 외관 및 응축수 배출구 청소

1단계: 안전이 최우선! 청소 전 필수 준비사항

에어컨 셀프 청소는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1. 전원 차단:
가장 먼저 안전을 위해 에어컨 본체의 전원 코드를 반드시 뽑아주세요. 리모컨으로 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감전 및 제품 손상의 위험을 완전히 차단해야 합니다. 만약 전원 코드가 보이지 않는 매립형이거나 스탠드형 에어컨이라면, 집 안 분전함(두꺼비집)에서 에어컨 전용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완벽하게 차단해야 합니다.

1.2. 도구 준비:
청소에 필요한 도구를 미리 준비해두면 작업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 진공청소기: 필터에 붙은 큰 먼지를 제거할 때 유용합니다.
  • 부드러운 솔 또는 칫솔: 필터나 내부 틈새의 먼지를 털어낼 때 사용합니다.
  • 중성세제: 오염이 심한 필터를 세척할 때 사용합니다. 주방 세제를 묽게 희석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 깨끗한 물: 세척한 필터를 헹굴 때 필요합니다. (40°C 이하의 미지근한 물 권장)
  • 마른 천 또는 물티슈: 에어컨 외관을 닦을 때 사용합니다.

2단계: 곰팡이와 먼지의 온상, 극세 필터 청소 (필수)

에어컨을 켜면 가장 먼저 찬 바람이 통과하는 극세 필터는 먼지가 가장 많이 쌓이는 곳이며, 2주에 한 번 청소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2.1. 스탠드형 에어컨 극세 필터 분리 및 청소:
대부분의 LG 스탠드형 에어컨은 제품의 뒷면 또는 전면 상단/측면에 필터가 위치합니다.

  1. 필터 분리: 제품 뒷면에 있는 필터 손잡이를 잡고 옆으로 살짝 당겨서 빼내거나(일반적인 모델), 전면 패널을 열고 극세 필터 덮개의 손잡이를 잡고 당겨서 분리합니다. 모델별로 분리 방법이 조금씩 다르니 제품 설명서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먼지 제거: 분리한 극세 필터의 먼지 쌓인 면을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털어줍니다.
  3. 물 세척 (오염 시): 먼지 제거 후에도 오염이 심하다면,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굽니다. 주의: 40°C 이상의 뜨거운 물은 필터 변형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4. 건조: 세척이 완료된 필터는 직사광선을 피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물기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말려줍니다. 완전히 마르지 않은 채로 장착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2.2. 벽걸이형 에어컨 극세 필터 분리 및 청소:
벽걸이형 에어컨은 전면 패널을 열면 극세 필터가 바로 보입니다.

  1. 필터 분리: 에어컨 전면 패널을 위로 열고, 필터 손잡이를 잡고 아래로 당기거나(A 타입), 상단 흡입구를 위로 열어 필터를 위로 들어 올려(B 타입) 분리합니다.
  2. 청소 및 건조: 스탠드형과 동일한 방법(진공청소기/솔 청소, 중성세제 물 세척 및 그늘 건조)으로 진행합니다.

3단계: 특수 필터 관리 및 교체 (선택 사항)

LG 에어컨에는 극세 필터 외에 초미세 플러스 필터, 스모그 탈취 필터 등 공기 청정 기능을 위한 특수 필터가 장착된 모델이 많습니다.

  1. 세척 가능 여부 확인: 모든 특수 필터가 물 세척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스모그 탈취 필터나 일부 초미세 먼지 필터는 물 세척이 불가능하며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입니다. 반면, 극초미세 먼지 필터는 물 세척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에어컨 사용 설명서를 통해 세척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2. 세척/건조: 물 세척이 가능한 필터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희석하여 흔들어 세척하거나 담가 둔 후 깨끗한 물로 헹굽니다. 세척 후에는 반드시 완벽하게 그늘에서 건조해야 합니다. 물 세척이 불가능한 필터는 진공청소기로 먼지만 제거하거나, 변색되거나 훼손되면 새 필터로 교체해야 합니다.

4단계: 깨끗한 바람의 핵심, 에어컨 내부(열교환기/냉각핀) 관리

에어컨의 곰팡이 냄새는 대부분 내부에 있는 열교환기(냉각핀)에 생긴 습기와 곰팡이 때문입니다. 필터 청소만큼 내부 건조 관리가 중요합니다.

4.1. 간편 자동 건조 기능 활용 (권장):
최근 LG 에어컨에는 에어컨 사용 종료 후 내부의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해주는 '자동 건조' 또는 '냉방 세척'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 스마트 냉방세척 (듀얼/타워 모델 등): 리모컨의 특정 버튼 조합(예: 마이크 + 무풍 버튼 동시 5초)을 이용해 실행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은 약 50분에서 120분간 에어컨을 가동하여 내부를 스스로 건조 및 세척하는 기능입니다.
  • 청소 3초 기능: 일부 모델은 리모컨의 [청소] 또는 [부가기능] 버튼을 3초 이상 길게 눌러 자동 건조 기능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사용 후에는 반드시 이 기능을 활용하여 내부를 건조시켜주는 습관을 들여야 냄새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2. 냉방/송풍 모드를 이용한 자체 건조 (자동 건조 기능이 없는 경우):
자동 건조 기능이 없는 구형 모델의 경우, 인위적으로 내부를 건조시켜야 합니다.

  1. 습기 제거 운전: 창문을 활짝 열고 에어컨을 냉방 온도 18°C, 바람 세기 강풍으로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가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내부 습기가 제거됩니다.
  2. 내부 건조 운전: 냉방 운전 후, 송풍 모드 또는 공기 청정 모드로 전환하여 1시간 이상 추가로 가동하여 열교환기 및 내부 부품의 물기를 완전히 말립니다.

주의: 시중에 판매되는 에어컨 세정제나 탈취제 등을 열교환기에 직접 분사하는 것은 제품 손상이나 냄새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LG전자에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내부 세척이 필요하다면 유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5단계: 에어컨 외관 및 응축수 배출구 청소

필터와 내부 관리 외에도 외부를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5.1. 외관 청소:
제품 전면, 측면, 상단 등의 외관은 물을 묻힌 부드러운 천이나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 먼지를 제거합니다. 이때, 제품에 직접적으로 물을 뿌리거나 황산/염산, 신나, 아세톤 등의 유기용제를 사용하면 제품이 손상되므로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5.2. 응축수 배출구 확인 (장기간 미사용 시):
에어컨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거나 이전 설치 시에는 응축수를 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응축수를 비우지 않고 방치하면 내부 부식이 진행되거나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창호형 에어컨 등: 설치 키트에서 제품을 분리하기 전에 배수구 마개를 열고 배수 호스를 연결하여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비워줍니다. 배수구 마개는 제품의 좌우에 위치하며, 비우기 쉬운 방향의 마개를 사용합니다. 이 과정은 제품의 종류와 설치 환경에 따라 난이도가 높을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내부 건조(4단계)에 더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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