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활용도를 200% 올리는 스플릿 뷰(Split View) 초간단 가이드
목차
- 1. 스플릿 뷰(Split View)가 뭔가요?
- 2. 가장 쉬운 스플릿 뷰 사용법: 독(Dock)을 활용한 방법
- 3. 더 많은 앱을 활용하는 방법: 슬라이드 오버(Slide Over)와 스테이지 매니저(Stage Manager)
- 4. 스플릿 뷰 활용 팁: 듀얼 모니터처럼 사용하기
- 5. 스플릿 뷰 해제 및 종료 방법
1. 스플릿 뷰(Split View)가 뭔가요?
아이패드의 스플릿 뷰(Split View)는 하나의 화면에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띄워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마치 컴퓨터의 듀얼 모니터처럼, 한쪽에는 웹 서핑을 하고 다른 한쪽에는 메모를 하거나, 유튜브를 보면서 문서를 작성하는 등 멀티태스킹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면이 넓은 아이패드 프로나 에어 모델에서 그 진가가 발휘되며, 작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기능입니다. 여러 개의 앱을 번갈아 가며 전환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필요한 정보를 바로 옆에 두고 작업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해 줍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노트 필기를 하거나, 이메일을 확인하면서 캘린더 일정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가장 쉬운 스플릿 뷰 사용법: 독(Dock)을 활용한 방법
가장 쉽고 직관적인 스플릿 뷰 사용법은 화면 하단의 독(Dock)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다음 단계를 따라해 보세요.
- 첫 번째 앱 실행하기: 스플릿 뷰로 열고 싶은 첫 번째 앱을 실행합니다. 예를 들어, 사파리 앱을 엽니다.
- 독(Dock) 불러오기: 화면 하단에서 위로 살짝 쓸어 올리면 독(Dock)이 나타납니다.
- 두 번째 앱 선택: 독에 있는 앱 중에서 스플릿 뷰로 같이 사용하고 싶은 앱을 길게 누르거나, 독 밖으로 드래그합니다. 예를 들어, 메모 앱 아이콘을 길게 누릅니다.
- 화면 분할: 길게 누른 상태에서 손가락을 떼지 않고 화면의 오른쪽 또는 왼쪽 끝으로 드래그합니다. 화면의 한쪽 구석에 드롭존이 보이면 손가락을 뗍니다.
- 완성: 그러면 화면이 반으로 나뉘면서 두 개의 앱이 나란히 표시됩니다.
이 방법은 독에 자주 사용하는 앱을 미리 등록해두면 더욱 빠르게 작업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두 앱 사이의 회색 막대를 좌우로 드래그하면 각 앱이 차지하는 화면 비율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3. 더 많은 앱을 활용하는 방법: 슬라이드 오버(Slide Over)와 스테이지 매니저(Stage Manager)
스플릿 뷰 외에도 아이패드에서는 멀티태스킹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슬라이드 오버(Slide Over)와 스테이지 매니저(Stage Manager)가 대표적입니다.
- 슬라이드 오버(Slide Over)는 한 개의 앱 위에 다른 앱을 작은 창으로 띄우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사파리를 보다가 카카오톡 메시지가 오면 슬라이드 오버로 카카오톡을 띄워 빠르게 답장하고 다시 원래 화면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오버 앱은 화면의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숨겼다가 필요할 때 다시 불러올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사용법은 스플릿 뷰와 유사하게 독에서 앱을 드래그하여 화면 중앙에 놓으면 됩니다.
- 스테이지 매니저(Stage Manager)는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M1칩 이상)에서 지원되는 기능입니다. 여러 개의 앱 창을 마치 맥북처럼 자유롭게 크기를 조절하고 배치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하나의 화면에 최대 4개의 앱을 동시에 띄울 수 있고,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면 최대 8개까지 사용할 수 있어 데스크톱 환경과 유사한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제어 센터에서 스테이지 매니저 아이콘을 탭하여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기능을 함께 활용하면 아이패드의 멀티태스킹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플릿 뷰로 두 개의 앱을 열어둔 상태에서 슬라이드 오버로 세 번째 앱을 띄워놓고, 스테이지 매니저로 여러 앱 창을 관리하는 복합적인 작업이 가능해집니다.
4. 스플릿 뷰 활용 팁: 듀얼 모니터처럼 사용하기
아이패드 스플릿 뷰를 듀얼 모니터처럼 활용하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 자료 조사와 문서 작성: 왼쪽에는 사파리나 크롬을 띄워놓고 자료를 검색하고, 오른쪽에는 페이지스나 노트를 띄워 검색한 내용을 바로바로 정리합니다. 복사 붙여넣기(Copy and Paste)를 하지 않아도 내용을 보면서 직접 타이핑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 동영상 시청과 필기: 왼쪽에는 유튜브, 넷플릭스 또는 인강 앱을 띄워놓고, 오른쪽에는 굿노트나 노트 앱을 띄워 필기를 합니다. 동영상을 보며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고 메모할 수 있어 학습 효율이 높아집니다.
- 사진 정리: 사진 앱과 파일 앱을 동시에 열어두고 사진을 분류하거나, 특정 앨범에 사진을 드래그하여 옮길 수 있습니다. 사진을 정리할 때 일일이 폴더를 오갈 필요 없이 드래그 앤 드롭으로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 소셜 미디어와 메시지: 인스타그램 DM이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확인하면서 다른 앱에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진을 편집하는 동안 메시지에 답장하고, 다시 편집 화면으로 돌아오는 식으로 자연스러운 멀티태스킹이 가능합니다.
- 지도와 여행 계획: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지도 앱과 메모 앱을 함께 열어둡니다. 지도에서 가고 싶은 장소를 찾고, 그 위치를 보면서 메모 앱에 일정과 메모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5. 스플릿 뷰 해제 및 종료 방법
스플릿 뷰를 종료하거나 해제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 화면 분할 막대 사용: 두 앱을 나누고 있는 회색 막대(분할선)를 길게 누른 후, 완전히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밀어서 손가락을 뗍니다.
- 화면 분할 막대 드래그: 회색 막대를 한쪽 끝으로 계속 드래그하면, 한쪽 앱이 사라지고 나머지 앱이 전체 화면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 때, 사라지는 앱은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 중이므로 필요할 경우 다시 열 수 있습니다.
스플릿 뷰로 열었던 앱을 모두 닫고 싶다면 홈 화면으로 돌아간 뒤 앱 스위처(App Switcher)에서 앱을 위로 쓸어 올려 완전히 종료하면 됩니다. 앱 스위처는 화면 하단에서 위로 길게 쓸어 올리면 나타납니다.
스플릿 뷰, 슬라이드 오버, 스테이지 매니저 등의 멀티태스킹 기능을 잘 활용하면 아이패드는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기기를 넘어, 강력한 생산성 도구로 변모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헷갈릴 수 있지만, 몇 번만 따라 해보면 금방 익숙해져서 아이패드 사용 경험이 한층 더 풍부해질 것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을 통해 아이패드를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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